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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위드유 '더 이상 참을수 없다' 경기도 스쿨미투 해결 촉구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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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위드유 '더 이상 참을수 없다' 경기도 스쿨미투 해결 촉구 기자회견 열려
  • 김나경
  • 승인 2019.05.0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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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경 기자)
(사진=김나경 기자)

경기여성단체연합에서 오는 53일 오전 11시 경기도 교육청 정문 앞에서 스쿨미투 기자회견문 낭독과 연대 단체들의 발언으로 경기도 스쿨미투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문지은 경기여성단체연합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되어 연대단체 소개 후 마소현 (수원여성의전화 사무처장), 이황유진(청소년페미니즘모임 활동가), 안소정(녹생당 경기도당 공동운영위원장)의 순서로 참가자 발언 이 진행됐다.

2018년 용인여고 스쿨미투 이후, 여전히 경기도를 비롯해 전 지역에서 더 이상 참을수 없다는 스쿨미투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스쿨미투는 부끄러운 학교 내 성폭력 문화가 만들어낸 목소리 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성차별적 발언과 여학생을 성적대상화하는 농담, 성추행이 반복되어 계속해서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어 가해자를 학교에 남겨두고 있다. “폐쇄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스쿨미투는 결국, 모두가 피해자이며 모두가 가해자와 방관자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김나경 기자)
(사진=김나경 기자)

이어 현장발언과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학생들의 용기 있는 ‘#스쿨미투에 경기도 교육청은 또 다시 구두경고를 반복할 것인가?” “경기여성단체연합은 다음의 내용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며 성명서 공동낭독이 이어졌다.

아래는 경기여성단체연합에서 요구하는 내용 전문이다.

하나,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를 요구한다,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스쿨미투 운동이 변화의 동력임을 인지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 가해자는 학교 밖으로! 처벌을 강화하라.

경기도 교육청은 더 이상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는 분노에 찬 목소리를 설문조사나 경위 파악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 성인지 관점에 입각하여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여나가야 할 것이며, 결과에 따라 가장 강력한 징계를 통해 더 이상 이따위 짓거리를 하는 교사들이 학교로 복귀하지 않도록 강력한 제재조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경기도민들에게 공개하라.

, 용기있는 스쿨미투를 지지하라!

경기도교육청은 시흥, 수원, 광주 등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쿨미투 운동에 대해 특히 피해를 드러낸 학생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익명성을 보장받도록 배려함을 포함한 2차 피해를 차단할 대안도 함께 마련하라.

경기도 내 모든 학교 대상 전수조사를 당장 실시해야 하며, 교사대상 성폭력예방교육 강화와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결과를 공개하라.

성명서 공동 발언 후 경기여성단체연합에서는 이번 사태를 통해 경기도 교육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며, 이후 목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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