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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가 말 하는 공부하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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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가 말 하는 공부하는 스포츠
  • 김권택 교수 (대덕대학교)
  • 승인 2019.01.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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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7세) 선수는 현재 텍사스 레인져스 구단에서 게임에 임하면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도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텔레비젼에도 자주 출연하는 유명 선수이다. 야구 시즌이 쉬는 기간에는 한국에 가족들과 귀국하여 메스컴에 나타나기도 한다.2018년 12월 23일에 추신수는 가족들과 한국에 방문하였는데 큰 아들 무빈군은 당시 나이 13살이지만 신장이 무려 183cm 이다. 그런데 추신수 선수는 부산 수영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만 했던 엘리트 출인이지만 아들에게는 야구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게 하고 심지어 미술도 가르친다. 한국이었으면 한 가지 스포츠를 하였을텐데 미국에서는 공부도 잘 해야 하고, 다른 분야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아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학생 선수들도 고등학교 때에 일정한 학점을 받아야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다. 야구와 미식축구를 병행한 카일러 머러(22세)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번 지명(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을 받았고, 대학 미식축구는 하이즈먼 트로피도 수상했다. 추신수 동료 선수 브론슨 아로요(42세)는 기타를 배워 정규 앨범도 냈다. 이런 미국 생활은 추신수 선수의 과거 행적이 부끄러움으로 느껴졌던 것이며, 이는 아들의 훈육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국의 교육 모습은 어떠한가. 공부를 못 해도 운동만 잘 하면 고등학교, 대학교에도 진학이 되는 시스템이 과연 아이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 다시 한번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나 학교의 명예를 위한 희생양이 아닌 한 아이의 인생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김권택 교수 (대덕대학교) hwarangk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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